지브러쉬를 켜고 아래의 순서대로 진행하면, 모델링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사실 간단한데, 이 순서를 처음 접하는 분들은 몰라서 많은 시간을 잡아먹고, 지쳐서 포기하게 됩니다.)
프로그램을 처음 켜면, 이런 화면이 나타납니다. 빨간 네모박스를 친 부분이 Light Box란 부분입니다.
앞으로 지브러쉬로 작업을 하게되면 저기에 최근에 작업한 파일이라던지 프로젝트라던지 브러쉬의 종류라던지
다양한 파일들이 라이트 박스에 나타납니다.
가볍게! , <--쉼표 버튼을 눌러줍니다. 쉼표 버튼이 라이트박스 단축키입니다.
쉼표 버튼을 누르면 검은색 빈공간만 보일텐데, 우측에 보이는 S처럼 생긴 박스를 클릭하고 Sphere 3D를 클릭합니다.
그리고 빈 검은 공간에 마우스 왼쪽 클릭으로 드래그해줍니다.
사진에 표시한 순서대로 진행합니다.
원을 드래그해서 만든후에, T를 눌러서 Edit모드로 바꿔주고, 우측에 보이는 Make PolyMesh 3D를 눌러줍니다.
이렇게 해주면 이제부터 지브러쉬(Z-brush)에서 모델링이 시작되게 됩니다.
이 3가지 단계를 몰라서 사람들이 정말 많이 포기합니다. ㅠ.ㅠ 모델링할 때, 지브러쉬에서 이렇게 오브젝트를 만들어서 스컬핑을 하게 된다면 반드시 이 순서대로 진행해야 합니다.
이렇게 한뒤에 타블렛 펜으로 원을 클릭하면 스컬핑이 됩니다.
다음으로 기억해야할 단축키들은 위의 사진과 같습니다.
와이어프레임 전환이랑 디비젼을 올리고 내리는 단축키입니다.
정말 정말 많이 쓰이는 단축키이고, 작업할 때 편리하니 꼭! 알고 있어야 합니다.
다음으로 지브러쉬 우측에는 엄청나게 많은 기능들이 있는데, 우선
Subtool 을 살펴보겠습니다. Subtool을 누르고, 원에 마우스 커서를 가져가면 원에 대한 정보가 나옵니다.
현재 원의 폴리곤 개수가 8192개입니다. 폴리곤 개수 확인을 모델링 하면서 자주 확인하게 됩니다.
컴퓨터 사항에 따라서 다르지만 보통 200만개의 면에서 작업을 자주 합니다.
1000만개의 면이 넘어가게 되면, 작업할 때에도 컴퓨터가 버벅이게 되고, 별로 좋지 않습니다.
그래서 1000만개가 넘지 않는 선에서 많아도 500만개~700만개로 작업을 합니다.
이렇게 작업을 하고 나서 저장을 해야합니다.
지브러쉬에서는 두가지 저장방법이 있는데, ZPR방식과 ZTL 방식이 있습니다. 저장 용량도 작고, 필요한 데이터만 저장하는 방식이 ZTL 입니다. ZPR은 모~든 지브러쉬의 데이터(브러쉬 및 기타)를 같이 저장하기 때문에 저장 용량이 늘어납니다. 그래서 작업자들은 ZTL 방식으로 저장을 하고 있습니다.(좀 더 가볍습니다 ^~^)
저렇게 되버리면 면이 겹쳐버리기 때문에 안됩니다. 위에 있는 사진을 참고하셔서, 완전히 붙지 않게만 스케일해야 합니다. 오목하게 모아주었다면, 다시 프론트뷰로 와서 치약 뚜껑 있는 부분에 Edge를 하나 추가 하겠습니다.
여기서 사용하는 Maya 의 기능 중에 하나가 insert Edge Loop 이란 기능입니다.
경로는 Mesh Tools -> Insert Edge Loop 으로 가면 됩니다.
Insert Edge Loop 은 세로 Edge에 클릭하면 가로로 선이 생기고
가로 Edge 에 클릭하면 세로로 선이 생깁니다.
Maya 모델링시에 굉장히!! 많이 쓰이는 기능이므로 꼭!! 숙지해야 합니다.
Insert Edge Loop을 추가했다면 위의 사진처럼 됩니다. 스케일 툴을 잘 사용하셔서 모양을 잡아주면 됩니다.
다시 Perspective 화면으로 돌아와서 3번을 눌러보면 윗부분과 아랫부분의 퀄리티가 떨어집니다.
이건 Edge를 잡아주지 않았기 때문에, 바로 근처에 Insert Edge Loop을 사용해서 Edge를 추가해주면 해당 문제는 사라집니다. Maya 에서는 Edge 와 Edge 가 가까이 있으면 각이 세게 잡힙니다.(가까울수록 베일듯한 Edge가 생깁니다. 반대로 Edge거리가 멀어질수록 사진처럼 동글동글한 느낌을 낼 수 있습니다.)
사진처럼 엣지를 가까이 하나 넣겠습니다. 치약 뚜껑 아랫부분도 가깝게 한 번 넣어보세요.
그리고 3번을 누르게 되면 아까전과는 다른 각이 생기게 됩니다.
Edge를 위아래로 추가해주고 3번을 누른 모습입니다.
아까전과는 달리, 각이 생겼습니다.
끝입니다.
정말 간단하게 치약 모델링을 끝냈습니다. 물론 디테일하게 좀 더 파게되면, 더 할순 있지만, 일단 여기까지 해서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치약 모델링을 하기 위해서 사용한 핵심기능은
Mesh Tools -> Insert Edge Loop 이란 기능입니다. 꼭! 기억하고 계셨다가 모델링할 때 잘 사용하길 바랍니다.
Maya 라는 프로그램을 사용하다 보면, 나도 모르는 다양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물론 Maya를 계속 쓰다보면 이런 오류들이 점점 줄어들지만, 왠지 모르게 초보일 때는 오류가 너무 많이 발생합니다. 그래서 프로그램을 포기해버리고, 지치게 되죠. 오늘은 많은 오류 상황 중에서도 가장 강력하고도 효과가 좋은 방법 두가지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우선 대표적인 오류가, F 키를 눌렀을 때, 줌인이 되지 않고, 오브젝트가 사라지는 현상입니다.
구글에도 검색을 해보면, 이미 많은 해외 유저분들도 접하는 오류 현상입니다.
일단 아래 사진에 보이는 경로로 갑니다.
설치할 때, 별도의 경로를 지정하지 않고, 일반적인 경로로 하셨다면 그림에 보이는 경로에 Maya 폴더가 있을겁니다.
저는 현재 Maya 2018 버젼을 설치했기 때문에, 2018 폴더가 있습니다.
본인이 설치한 버젼에 따라서 폴더 숫자가 다릅니다. 예를 들어 2017이면 Maya 2017이란 뜻입니다. 개개인에 따라서 폴더가 여러개일 수 있습니다.
1. Maya 를 종료합니다.
2. 현재 오류가 발생하고 있는 버젼의 폴더를 삭제합니다.
3. Maya 프로그램을 재실행합니다.
4. 재실행 하면 2018폴더가 새로 생깁니다.
5. 발생하던 오류가 사라집니다.
많은 오류들이 프로그래밍 언어가 꼬이거나, 작업 프로세싱이 꼬이거나 하는 등 너무나 많기 때문에, 일일히 해당하는 오류에 대응해서 하는 방법도 좋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하기엔 구글링과 시간이 소요될 수가 있기 때문에, 제가 사용하는 가장 강력한 해결 방법입니다.
하지만 Maya 를 좀 더 사용하기 편하게 하기 위해서 스크립트를 설치했거나, 기타 별도의 플러그 인을 설치했다면 백업을 해놓은 후에 2018 폴더를 삭제하길 바랍니다.
위의 방법에 이어서 Maya 환경설정 초기화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아래에 사진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Maya 를 사용하다가 디폴드 세팅값(초기화)으로 돌아가는 방법입니다.
Windows -> Setting/Preferences -> Preferences
경로로 가면, 환경설정 창이 나타납니다.
환경설정창에서 Edit -> Restore Default Settings 를 누르면 초기화가 됩니다.
그 다음에 Save 버튼을 눌러서 빠져나옵니다.
이렇게 하면 Maya 안에서 본인도 모르게 잘못 누른 설정값들을 초기화 할 수 있게 됩니다.
이상으로 Maya 에서 오류를 고치는 방법 2가지에 대해서 설명을 드렸습니다.
프로그램에 점점 익숙해지면, 오류 발생도 적어지게 됩니다. ^~^(마치 프로그램도 사람손을 타는 것 같아요.)
이 두가지 방법을 사용해서, 오류가 나더라도 프로그램을 삭제했다가 다시 설치하는 일이 없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