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되기 : 매일경제신문 스크랩하기!

728x90
반응형

30대 초반 금융업에 잠시 종사할때, 지점장님이 신입에게 시켰던 일이

항상 경제신문 보기였다.

고등학교땐, 수능준비차 아버지가 보시던 신문 사설을 잠깐 읽던게 전부였다.

빠르게 변하는 세계 경제를 파악하고 싶었고, 더군다나 내가 직접 투자를 하고 있으니

좀 더 공부를 해보고 싶었다.

 

매일 배달되는 신문을 다 읽기위해선, 아침에 더 일찍 일어나야했다.

신문 한부를 처음부터 끝까지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을 읽어도 꼬박 1시간 가량이 소요된다.

더군다나, 어떤날은 너무 중요한 기사와 유용한 정보들이 무더기로 쏟아져 나와서

행복한 리딩을 하게 된다. 스크랩은 덤!!

 

그동안 주식투자가 묻지마 투자였고, 아무 정보도 없이 카더라라는 말만 의존해서

투자하던 내 자신이 반성이 되더라...

페이스북 메타가 왜 현재 주식장에서 죽을 쓰고 있는지!

금리인상과 러시아 우크라이나발 전쟁위기로 어떤 투자상품이 인기가 있는지!

앞으로 한국이 취해야할 자세라던지!

부동산 전망이라던지!

다양한 분야를 경제랑 연관지어서 설명되있는 기사들을 보니, 확실히 짧은 기간안에

보는 눈이 넓혀졌다.

밑줄도 긋고, 또 볼건 스크랩!

신문에서 특히 중요한 부분은 형광색이나 붉은펜으로 밑줄을 쳐 놓는다.

나중에 다시 읽어볼 때, 꽤나 시간절약을 할수 있어서 좋다.

별도의 스크랩북을 하나 사서 오려놓은 신문스크랩을 데이터화 해야겠다.

728x90
반응형

댓글()

위기의 시대! <돈의 미래> 리뷰

●생활정보/북리뷰|2021. 1. 10. 21:27
728x90
반응형

새해가 들면 항상 다짐하는 것이 운동, 독서, 외국어 공부다.

매해 다짐하고, 실천하고 있다.


1월에 총 4권의 책을 읽기로 하고,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짐로저스의 <돈의 미래> 라는 책을 읽어 보았다.


이 할아버지는 방송 <명견만리>에도 나오고 해서

익히 얼굴은 알고 있었다.

이번에 책을 내서, 과연 3대 투자자중에 한사람인 이사람이 무슨 말을 하나 보았다.



책은 짐로저스 할아버지가 어렸을 적부터

철학과 역사를 공부한 이야기를 하며, 나중에 투자자가 되는 과정을 이야기 해준다.

이 철학! 이라는 것이 상당히 중요하며, 투자자의 입장이 되었을 때

혼자 생각하는 힘을 길러준다! 라고 이야기해주고 있다.

투자를 할 때, 각 나라에 대한 역사적인 내용까지 곁들이며, 설명을 보충한다.


이런 저런 이야기가 나오는데,

결국은 미국은 이제 곧 쇠퇴를 할 것이며, 중국이 신흥 강국으로 떠오른다는 점!

내가 살고 있는 이 한국도 북한이라는 재미있는 상황(?)으로 인해

새로운 성장 잠재력이 숨은 것이라는 점!

하지만 한국이 세계를 구할 만큼의 영향력은 없다라는 것!


투자를 할 땐, 자기가 가장 잘 아는 분야에 투자하라는 점!

이 부분을 정말 많이 강조를 한다.

차라리 내가 잘 모른다면 아예 투자를 하지 말아라!! 라고 한다.

돈을 버는 것보다 잃는 것이 더 쉬우니, 차라리 모르면 재산을 지켜라!

그리고 투자를 해서 이익이 나면 좋지만, 손해가 나더라도 크게 절망하지 말고 잘 이겨내라는 점!


위에 열거한 내용이 기억에 남는 내용이다.

한 권의 대부분의 이야기가 짐로저스 씨가 젊었을 때부터, 저평가된 가치주를 찾아

어떻게 성공했는지, 어떻게 실패를 맛봤는지를 설명해주고 있다.


이미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내용을

다시 활자를 통해 곱씹으며 읽다보니, 더 깊게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다.


결론! 역시 아는 것이 힘이다! 

728x90
반응형

'●생활정보 > 북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월급쟁이 재테크 상식사전 리뷰!  (1) 2021.01.16
존리의 금융문맹 탈출 북리뷰!  (0) 2021.01.10

댓글()

부자들의 특징(1)

●생활정보/일상 생활|2020. 5. 26. 12:02
728x90
반응형


내가 서울에 올라오고, 여러가지 일을 하면서

참 다양한 사람들을 만났다.


그 중에서도 돈을 정말 많이 번 사람들이 있었는데,

BMW나 벤츠같은 차도 물론 좋았지만, 그 차들이 평범하게 보일만큼

엄청 좋은 차들을 타고 다녔다.(멕라렌이라던지, 포르쉐라던지...가격대가 어후~)

20대 초반에 나는 BMW만 봐도 엄청난 부자라고 생각했다.


내가 본 부자들의 유형은 다양했다.

1. 종신보험이라는 게 우리나라로 도입될 때, 시장에 처음 뛰어는 부자

즉! 어떤 일이 블루오션일 때, 처음 시작한 사람!

(대게 이 분들은 현재 50~60대가 되어있고, 보험회사의 임원으로 되어있다.)

2. 장사로 많은 마진을 남긴 부자

(저녁 8시 즈음해서 동대문 시장에 가보면, 돈을 쓸어담는 소리가 들린다.)

3. 온라인 사업으로 많은 노동력을 투입하지 않아도 돈을 버는 부자

등등 정말 많은 부자들이 있었다.



나는 운이 좋게도, 이 사람들과 같이 일하는 경험이 있었고,

옆에서 부자들의 행동 성향을 많이 볼 수 있었다.


한번은 일을 같이하는데, 이런 일이 있었다.

한 전기회사에서 송전탑에서 다른 송전탑으로 이동되는 

전기의 손실을 줄여주는 기계장치를 만들었다.

이 기계를 영업해서 판로를 개척하는 사람이 필요했는데, 내가 같이 일하는

사장님이 대뜸 그 일을 하겠다는 거였다.

즉! 그 전기회사의 대리점을 하겠다는 말이다.


당시 근무하던 회사의 사업은 전혀 다른 분야였다.

황당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근로자의 입장이던 나에겐, 새로운 업무를 익혀야했고, 보통의 사람들은

새로운 것에 노출되는걸 싫어한다. 나또한 그랬고...

그게 될까? 라는 자동반사적인 의심이 들었지만,

일의 타당성이나 앞뒤를 들어보면 안될일도 없었다.


전기를 많이 쓰는 공장이라던가, 이런 곳에 가서 영업을 하면

충분히 승산이 있을 법도 했다.

당시 사장님은 이 아이템을 알자마자, 백방으로 발품을 팔고 다녔고,

일을 진행시켰다.


여기서 나는 크게 깨달았다.

바로 부자들은 미친듯한 실행력이 있다는 것을!

이런 일화들이 엄청나게 많았다.

물론 여러가지 일들중에 돈이 되는 일도 있었고, 안되는 일도 있었지만

내가 직접 옆에서 본 사장님은 말도 안되게 행동력이 좋았다.

딱히 똑똑한 사람은 아니였던걸로 기억된다. 하지만 실행력! 그거 하나만은 대단했다.

 

현재 나도 이 사장님에게 많은 부분을 배웠고, 참 고맙게 생각한다.

그리고 그 사장님의 실행력을 계속 실행중이다.

혹시나 이게 될까? 라고 고민이 되는가?

그렇다면 합리적인 판단을 해보고, 그래도 안된다면 일단 나는

실행해보라고 강력히 권해드리고 싶다.

경제적인 피해를 감당할 수 있을 만큼만 생각하고

일단 실행하면! 그게 맞는지 아닌지 피드백이 반드시 오게 마련이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