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와 함께사는 기쁨 : 레브라도 리트리버

●생활정보/일상 생활|2021. 9. 15.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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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강아지를 키워본 적이 있는데, 그 당시에도 굉장히 기쁨이 컸지만,

현재 성인이 되어서 키우고 있는 레브라도 리트리버는 또다른 기쁨으로 다가온다. ^^

이녀석은 항상 잠잘때 살이 붙어있어야된다.

어떤 날은 회사에서 돌아와서 너무 힘든나머지 방에 고꾸라져 지쳐있는데,

정말 신기하게도 조용히 다가와서 자기손으로 내 어깨를 툭툭 치면서 위로를 해준다.

이게 위론지 놀자는건지 모르겠지만, 그당시에는 조용히 툭툭 치는 녀석의 손이 큰 위로가 되었다.

레브라도 리트리버는 천사견이라는데 정말 천사견맞다.

다만, 새끼강아지일때에는 호기심이 왕성해서 집에 전선을 물어뜯는등 주의가 필요하다. ㅠㅡㅠ

쇼파에 누우면 놀아달라고 이렇게 온다.

저 두눈으로 무슨 말을 하고 있는건지 정말 알고싶을때가 많다.

너무너무 사랑스럽고 착하다.

다만 대형견이기 때문에 길가에서 종종 시비가 붙을때가 있다.

이때는 빨리 그 장소에서 이탈하는게 상책!

젊은분들은 레브라도리트리버라는 견종을 잘 알고있는 분들이 많아서 괜찮지만

견종을 잘 모르는 분들한테는 위협이 되나보다.

그리고 산책은 하루에 두번은 꼭! 해줘야 된다.

활동성이 좀 있기때문에 너무 집에만 있으면 짜증을 왕왕 부린다 ^^

오래오래 좋은 추억을 많이 간직하게 시간을 내어서 여행을 많이 다닐 예정이다.

건강하게 오래오래 같이 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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