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러기수비대에 해당하는 글 1

80~90년대생 어린이들의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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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보았던 추억들을 다시금 상기시켜보고 싶어서 이 글을 적어본다.

80~90년대는 내 생각으론 일본이 버블이던 시기였고, 한국도 폭발적으로 성장하던 시기였다.

그 당시를 살던 한국 어린이들은 문화적으로도

굉장히 큰 소용돌이속에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특촬물 및 전대물이라고도 한다. 해당 이미지는 후레쉬맨

어릴 때, 비디오가게에 가면 항상 빌려보던 후레쉬맨

이후에 마스크맨이나, 바이오맨, 스필반을 보았던 기억이 난다.

음악은 그 당시 일본이 버블이던 상황이라 그런지 지금 들어도 너무 멋지다.

 

초전자 바이오맨

지금 들어도 너무 멋진 BGM 및 OST

당시 나는 저 배우분들이 다 한국분인줄 알았지...

 

광전사 마스크맨

이 당시 마스크맨이 기존의 다른 후레쉬맨이나 바이오맨보단 약간 더 무거운 분위기였던 전대물이었다고 생각한다.

불교를 바탕으로 한 변신장면이 기억나고, 뭔가 심오한 내적 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내용이었던 것 같은데,,,

아무큰 어릴적 재미있게 보았고 특히나 마스크맨은 다른 전대물에 비해 로봇이 참 멋있었다.

광속합체 그레이트파이브!

사촌이 이 장난감이 있었는데, 내가 너무 갖고 싶었던 기억이 난다.

지금봐도 상당한 금형이며 디자인이며 색감이며 예쁘다.

 

시공전사 스필반

다음으로 기억나는건 시공전사 스필반

사촌의 추천으로 알게 되었는데, 어릴때 같이 재미있게 봤던 기억이 난다.

다른 전대물들은 5인체재로 악당과 싸워나가는데, 스필반만 독특한게 1인 혼자서 싸움을 하는 작품이다.

물론 여성형 히어로가 나오긴 하는데, 어디까지나 서브역할일 뿐!

스필반만 계속 싸워서 로봇은 언제나오나 언제나와~하면서 봤던 기억이 있다. 

 

어릴적 보던 꾸러기 수비대. 이걸로 12지간은 다 외웠다.

아직까지 기억에 남는건 <꾸러기 수비대> 라는 만화다. 

어렴풋한 기억으로 초등 5~6학년때 해질녁에 엄마 밥짓는 냄새와 함께 저녁 6시즈음에 봤던 기억이 난다.

 

마동왕 그랑죠

일본에선 그닥 인기가 없던 애니메이션었고, 한국에서 대박쳤다고 하는데 맞다!

나도 이 만화 정말 너무너무 좋아했다. 후에 슈퍼그랑죠 만화도 보고, 도막사라무와 구리구리라는 건 아직도 기억이 난다.

 

엑스카이저, 선가드, 다간, 마이트가인, K-캅스, 골드런, 다그온, 가오가이거

남자 어린이들은 다 좋아했을거다 분명히! 

엑스카이저만 빼고 나머지 모든 용자물들은 다 본거같다.(확인해보니 국내 방영이 불발되었다고 한다.)

30대가 넘고, 이젠 40대를 바라보는 나이이지만, 로봇들의 기계음과 합체할때 육중한 로봇의 사운드 및

애니메이션은 아직까지도 너~무 멋있다.

용자물 장난감들은 현재에도 나같은 아재들의 추억으로 계속 거래가 있는걸로 알고있으며 상당히 비싼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어릴 때 저 용자물 장난감을 단 한개도 가지지 못해서 너무~속상했다.

어찌저찌 용돈을 모아서 1개 구매를 내가 직접 했지만, 아랫층에 살던 친구녀석은 모든 용자물 장난감이 있어서 참 부러웠다. 나이가 들어서 가오가이거를 구매했는데, 그 기쁨이 어릴 때의 기쁨과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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