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관계의 중요성

●생활정보/일상 생활|2020. 5. 21.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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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혼자 살지 못한다는 어디선가 본 말이 생각납니다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저 역시 그 말에 동의하구요

회사를 다니면서 또는 동호회나 사회 활동중에 참 다양한 사람을 만납니다

이번 포스팅은 인간 관계의 중요성에 대해서 제가 겪은 일을 풀어서

적어보려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업무 스킬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퇴근 후에 별도의 학원 기관을 찾아가 밤 10시까지 공부한 적이 있었습니다

퇴근 후 부랴부랴 학원에 가서 공부하는 모습을 좋게 봐준 사람이 있었는데

바로 학원 등록할 때, 저를 상담해주던 사람이였습니다

지금도 그 분의 나이는 모르지만, 저랑 1~2살 차이나지 않을까 어렴풋이 짐작해봅니다

여자분이셨는데, 인상도 좋고 대화가 잘 통해서 기분좋게 학원 등록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한 3개월 간 학원을 다녔는데, 그분이 어느순간 안보였습니다

항상 퇴근후에 학원에 가면 인포데스크에 있어서 눈인사를 했었는데, 어디간 걸까요?

자세한 내막은 모르지만, 기관에서의 운영방안과 그분의 운영방안에 뭔가 차이점이 있어서

그랬던 걸로 짐작합니다.

학원생들에게 다 잘해줘서 (간간히 건네주는 인사나 안부 등) 학원생들도 참 많이

의지를 했었습니다. 

여기서 중요포인트! 사람들과의 관계성을 쌓아간다는 것 자체가 훗날 어떻게 엮이게 될지

아무도 모른다는 겁니다! 득이될지 실이될지!


3개월 간 학원을 다니다보니 (총6개월의 학원 수강기간이였죠) 수업에 불만이 생기고

나름의 성과가 나타나지 않아, 물어물어 그분과 연락이 닿았고

새로운 곳에서 열심히 일하고 계신걸 알았죠!

고민을 상담하다 그곳에 계신곳에서 내가 불만인 부분을 해결할 수 있었고

학원을 옮겨 무사히 스킬업을 할 수 있었습니다.

정말 다행이였습니다


풀리지 않던 업무스킬을 향상시키기 위해 그렇게 고군분투했는데

이 분 덕분에 (물론 비용은 지불했지만) 제 업무스킬이 향상되고

결과적으론 연봉도 높아졌으니까요


하지만 스킬업을 해서 돌아온 직장 생활은 불확실성의 연속이였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와, 가장 힘들다는 직장내의 정치와 사람 관계

저는 참 그게 잘 안되던 사람이였습니다

과연 얼마나 더 버틸수 있을까 고민하던 찰나

뜻밖의 연락이 찾아옵니다!


바로 그 분이였습니다

지금 일하고 있는 회사에서 사람이 급히 필요한데, 

제가 혹시 그 업무를 담당해줄 수 있냐는 전화였습니다

더군다나 더 좋았던건 그 업무가 사람과의 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도 거의없었고

제가 하는 업무와도 크게 벗어나지 않는 일이였단 거죠

 

업무스킬을 향상시키기 위해, 열심히 학원을 다닐때

저를 좋게 봐준 모양이였습니다

여기서 또 중요한 포인트가 있습니다. 내가 열심히 하면 주변의 사람들도 나를 알게 모르게

판단하고, 기억을 한다는 겁니다.

이걸 어떤 책에서는 인간 관계의 적금을 쌓는다고 하더군요.(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열심히 한 과거의 행위 때문에, 연락이 왔고 일을 맡긴 겁니다

그래서 결과적으로 이전 직장보다 스트레스도 적고, 시간대비 페이도 높아지고

일하는 시간도 10시간 가량 줄어들었습니다

그렇게 되서 자유시간이 늘어남과 동시에 저는 다른 일을 하며 수익을 도모할 수도 있게 되었구요


모든 사람과 잘 맞을수도 없고, 또 나도 맞출 필요가 없다는걸 요즘 잘 느끼고 있습니다

결국 나랑 잘 맞는 사람과 즐겁게 생활하며, 경제 활동을 영위해 가고 있습니다


요약해보니

1. 내 스킬향상을 위해 일이든, 뭐든 열심히 노력했다

2. 노력하는 와중에 알게된 인맥을 소중히 대했다.

3. 인연이 닿아, 나에게 결과적으로 좋은 일들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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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나한테 왜이러는거야?!!!!!

●생활정보/일상 생활|2020. 5. 19.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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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랬다. 뭔가 분명히 잘못되었다.

내가 이 사실을 깨달은 건 6개월전부터였다.

30살이 넘은 시점에 내가 하고싶은 일을 발견하고, 아! 이거면

회사생활을 즐겁게 할 수 있겠다 라고 열심히 자기 계발도 했지만

결국 성과는 크게 나아지진 않았다.


20대 시절의 지긋지긋하던 알바와 파견직, 계약직을 겪어가며

정규직 하나라는 타이틀만 목을 메었었는데, 막상 정규직이 되어도

내 목은 안정적이지 않다는걸 왜 그땐 몰랐을까!

실업 급여를 받아가며 자기 계발을 하고 취업한 회사!

정말 열심히 노력하며 업무 스킬을 향상시켰다.


하지만 돌아오는건 사장이 사기를 당해서 더이상 회사를 운영하지 못하게 된것이다

하.....도대체 어떻게 처신을 했길래 사기를 당하고 직원의 월급까지 위험해진단 말인가!


"OOO씨...내가 사기를 당해서 더이상 일을 같이 못할거같네...내가 팀장님한테 많이 미안하네.."


내가 더 할수있는 말은 없었다.

마치 쓴 커피를 마신마냥 쓴웃음을 지을수밖에....

부랴부랴 이력서를 백방으로 넣어서 들어간 다음회사는 유튜브를 사업모델로하는 회사였다.

하하하...월 인센티브가 5천만원씩이나 주던 회사...(물론 나는 혜택을 받지 못했다. 이 회사도 곧...)

사장도 20대 후반에 실물로는 처음본 골드버튼까지...

하루에 500만원이상씩 끌어당기던 모습까지 보며...나는 드디어 이곳에서 정착하면 될줄 알았다.

집도 가까워서 금상첨화였다.


하지만 이 회사도 내가 들어간지 채 두달이 되지 않아서 망하고 말았다.

이유인즉슨, KIds를 중심으로 한 유튜브 채널이였는데,

유튜브 정책이 바뀌면서 사업수익도 불투명해졌기 때문이였다.

연달아 두번의 강제퇴직(?)을 당하고 불안한 내 미래와, 책임져야할 무게들로

많은 생각이 들던 차였다.

이 때즈음, 나는 사업이라는 내 일을 해서 나를 지켜야겠다는 생각이 점점 더 확신에 확신을 더하는

시간이였다.


혹시 몰라 다시 운좋게 바로 들어간 회사!

크하하하하하하하!! 하지만 여기서의 일은 더 기가막혔다.

부장이라는 사람은 전형적인 상명하복을 좋아하는 군대분위기 조성자에

여자들이랑은 같이 일을 못하겠다는 이상한 개념과...

자신의 일대로 진행되지 않으면 감정적인 발언과 공개적인 모욕을 서슴치않는

내 기준으로 보더라도 '인간이하'의 사람이였다.

더군다나 차장이라는 인간은(감정이 겪해졌나 봅니다.)

허구헌날 지각에, 자신이 하는 일을 비하하는, 주변에 있기만 해도

부정적인 감정이 드는 타잎의 사람이였다.


이거 뭔가 잘못되었다!!

나는 열심히 하고싶지만, 주변의 환경에 내가 적응을 못하는 점!

사람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의 위험!

회사는 더이상 나를 지켜주지 않는다는 다변화의 위험!

곳곳에 위험이 도사리고 있었다.


며칠전 공개적인 자리에서 모욕을 참지 못하고

나도 생각의 적립이 확신에 찬 순간

사표를 던졌다.


준비된 건 조금의 저축과 당장 일하러 오라는 곳이 있는점!

이 감정을 절대!! 절대!! 잊지 않을거다

그 사람들에게 최고의 복수는

멋지게 내가 살아나가는 것이다.

점심을 먹고 걸어가는 길에 쐬는 시원한 바람이 

앞으로의 나를 어딘가로 이끌어다 줄것만 같은 기분이 든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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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같은 사람을 만나고, 나는 그게 싫었다

●생활정보/일상 생활|2020. 2. 11.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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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시절...유재석의 [말하는대로] 처럼, 나도 유난히 그 시절이

힘들었다. 물론 30대가 된 지금도 힘들지 않은건 아니다

왜 그럴까? 우왕 좌왕 하면서 살아온 내 삶에서, 그렇게 살아온 사람들의 모습이 보이면

그게 너무나 싫어진다.


오늘도 회사에서 일하는 사람과 의견 차이가 났다.

말이 좋아 의견 차이지, 서로 많은 말들과 각자의 생각이 드러나는 순간이였다

나는 그 사람을 보며, 내 과거를 보는 듯 했다.


자신감 없는 모습, 어쩔 수 없이 지쳐서 살아가는 모습.

까라면 까야죠~ 라며 자조적인 말투와 그 표정들...

이미 전투력을 상실한 군인의 모습과 다를 바 없었다.

 그 사람의 모습을 보고, 나는 내 과거에서 도망치고 싶었나보다

나도 모르게, 나보다 연장자인 그 사람에게 경멸의 눈빛을 보내고 있었나보다

책임져야 하는 사랑하는 사람이 있기에,

한번 참고, 두번 참고, 내 마음속에서도 숱한 전쟁이 오고갔지만

오늘은 정말 힘들어서 나도 폭발하고야 말았다


왜 그런 삶을 살아가는 걸까? 라는 생각도 들지만

문득! 나 자신을 더 돌아보는 순간이였다.

나도 더 열심히 살지 않으면? 또는! 나도 더 열심히 노력하지 않는다면?

이리저리 직장의 노예처럼 끌려다니다 지쳐버리지 않을까? 라는 두려움!

내일부터 당장 퇴사다! 정말 퇴사하고 오겠습니다! 라고 말하면서 내일 집을 나선다


어른들은 말한다.

사회 생활을 하는데, 그런 거 못참으면 어떻하냐고...

물론 수긍을 못하는건 아니다.

회사 생활을 하면, 결국 사람들과 같이 일하게 되는거고

그 사람들과 마찰이 안나는게 이상한 거니까!

그래서 마찰이 생길때, 내가 유연하게 적응하는게! 더 빠르다! 맞다!

아는데!! 어느 순간 선을 넘는 사람에게는 나도 내 마지막 영역을 넘길수는 없더라!

(이 또한 내 팔자이거늘!)


실력이다!

무서울 정도로 날카로운 실력을 겸비하자!

그리고 생산자로써의 삶을 살자!! 소비자가 아닌 생산자!!

내일은 그 인간에게 한 방 시원하게 먹여주고 퇴사하겠다!

할 수 있다!! 힘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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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력서 퇴사사유에 쓰면 괜찮은 내용

●생활정보/일상 생활|2019. 11. 28.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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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촉직, 계약직, 정규직 등등

직장에 들어가면 근로계약서에 계약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여기서 위촉직과 계약직! 

일명 비정규직은 해당이 크게 되지 않지만

 

정규직으로 고용이 되었다가 또는 앞선 비정규직인 상태인데

퇴사를 할때, 퇴사사유를 이력서에 적게 되죠!

 

오늘은 퇴사할 때, 이력서에 퇴사사유에 적으면 좋은 내용을 적어볼까 합니다.

사실 정규직이 되면 다 좋은줄 알았죠 ~ 

철밥통까지는 아니더라도 고용이 보장되는!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왜일까요 ~ 

직장에 있으면 있을수록, 점점 더 불안해져만 가던 나날들

저는 개인적으로 그랬습니다.

 

저는 회사생활을 하면서 

우선 인사과에 있는 사람들이랑 빨리 친해졌답니다 ㅎㅎ

왜냐하면 ~ 나중에 퇴사할 때, 실업급여나 혹은

휴가를 쓸때, 굉장히 편해집니다 ~ 

아무래도 인사과에 있는 사람들이랑 친하다 보면

회사의 이모저모에 대한 정보도 접하게 되고

휴가나 급여관련 문제도 빨리 대화가 되기 때문에

소소한 팁 아닌 팁 알려드립니다 ^~^

 

자! 그럼 다시 본론으로 가서 

퇴사할 때, 자진적 퇴사를 하게 되면

물론 경력상 좋지않지만 ~ 

그래도 이력서에 퇴직사유를 꼭 묻게 되죠

 

이건 인사과에 있는 사람한테 직접 들은 내용이고

회사사장님이 하는 말도 알음알음 통해 들은것이니

믿고 퇴사사유에 쓰셔도 좋을 것 같아요 ! ^~^

 

1. 권고사직(권고사직은 자의가 아닌 명백한 타의! 

고로 퇴사사유에 적게 되더라도 일단은 안심입니다. 물론 

면접관이 왜 권고사직이 됐냐는 이유는 묻겠지만 ~ 해당 질문에

답을 잘해간다면 ~ 괜찮겠죠?)

 

2. 재정악화(기업이 수익구조를 만들어내지 못해서 

회사사장이 회사 규모를 축소하면서 직원들을 내보낸 것이라 생각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어찌보면 권고사직이랑 이어지지만 ~ 이것도

퇴사사유 중 타의에 의한 것이니 괜찮다고 하네요)

 

3. 소재지 이동(회사가 서울에 있었는데, 혹시라도 부산으로 가던가

너무 멀리 사업장 소재지를 옮긴다면 참, 힘들수 있겠죠? 실제로

이 사유로 퇴사한 지인도 몇명 있었답니다. 지인의 말로는

다음 회사의 면접에서 크게 문제삼지 않았다고 하니 ~ 

괜찮은 사유라고 생각합니다)

 

4. 계약종료(이건 계약직과 위촉직에 해당될 수 있겠네요

사실 이것만큼 명확하고 간단한 퇴사사유가 없습니다. 

계약이 종료됐는데 근로자는 뭘 ~ 어떻게 할수가 없거든요 ~)

 

이렇게 4가지 퇴사사유를 적어봤습니다.

물론 퇴사를 하지 않고, 꾸준히 즐겁게 직장생활을 하면 가장 좋지만

직장생활이 내 맘대로 되진 않죠 ^~^;

 

그래도 조금씩 직장을 다니면서 최소한 2년은 있어야 경력에 

좋다고들 합니다. 실제론 3년 정돈 있어줘야 괜찮습니다.

그래도 최소2년!!

 

부득이하게 나오게 되었다면 ~ 

퇴사사유에 이런 사유를 적어보면 어떨까하네요 ~ 

여러분들의 건승을 바라며 포스팅을 마칠까 합니다 ^~^

 

점점 추워지는 날씬데 감기 조심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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