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연천에 있는 재인폭포를 다녀왔습니다.

서울에서는 개인차량을 가지고 가시면 1시간 30분 ~ 2시간 거리입니다.

꽤 가야되는 거리죠

흔들다리에서 바라본 재인폭포의 모습입니다

재인폭포는 4계절 뷰가 전부 달라서 네 번은 와야지 온전한

모습을 다 볼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재인폭포의 위쪽에는 이렇게 아담한 물줄기들이 내려오는 곳이 있습니다.

이런 물줄기들이 모여서 폭포가 만들어지다니....

유네스코에 등재된 곳이라고 하네요.

여름에는 저 아래가 물웅덩이도 있고 아주 예쁠듯해요

사극과 드라마에도 촬영된 장소라고 합니다.

겨울(동절기)에는 사고방지를 위해

폭포 아래로 내려가는 저 길을 막아놓았습니다.

이건 조금 아쉬웠어요

날씨가 풀리면 한번더 와얄듯합니다.

저 아래서 폭포의 절경을 한번더 보고싶거든요.

다리도 흔들흔들~~

직접 가보시면 우와~~라는 소리가 나옵니다.

구경을 마친후, 근처에 있는 <망향비빔국수> 맛집을 찾아갑니다.

비빔국수가 맛있었어요!

잔치국수는 그냥 그런데, 비빔국수가 괜찮네요

일반 국수의 면발보다 조금더 통통합니다.

영화 <강철비>에 나온 식당이네요

맛집이라 그런지 사람들도 꽤 많이 옵니다.

전부 마스크도 잘쓰고 방역은 철저히!

요렇게 종류별로 시켜서 15,000원!

잔치국수는 그냥 So~So~

이영자님이 방송에 나와서 추천한

서빙고역 1번 출구 근처에 있는 돈까스집을 다녀와 봤습니다

가게 이름은 <옛날 왕 돈까스와 잔치국수 전문점> 입니다 ^~^

가게가 상당히 컸습니다 ~ 

2층도 있고, 지하로 가는 길도 있던데 장사가 잘 되나 봅니다

주차도 안내요원이 따로 있어서 주차하기 편했구요

연예인분들도 몇몇 마주칠만큼 소문난 집인거 같더라구요 ~ 

잔치국수 + 돈까스 조합입니다...

흠 ~ 언뜻 처음보면 이 무슨 괴상한 조합이란 말인가!! 라는 생각이 들지만

막상 먹어보니 ~ 나쁘지 않았습니다

저는 샌드돈까스(빵이 함께 나오며 빵안에 돈까스를 넣어서 샌드위치처럼 먹습니다)랑

치즈돈까스, 모밀국수, 잔치국수, 비빔국수를 시켰습니다 ~

샌드돈가스입니다(9,000원)

빵 3개가랑 잼이 같이 나옵니다

저기 모닝빵을 반으로 갈라, 같이 나온 샐러드와 돈까스를 싸먹는 겁니다

특이할 건 없지만, 시도해보지는 않았던!

돈가스는 주문하고 5분 이내로 나올만큼 정말 빨리 나왔습니다

음식을 기다리는 시간이 적어서 그 점이 좋았어요 ~

치즈돈가스입니다 ~ (12,000원)

정말 푸짐합니다

돈가스 자체적으로 치즈가 많이 들어가서 많이 부풀어져 있는 상태로 나오는데

치즈가 정~~말 많이 나옵니다 ~ ㅎㄷㄷ

두분이서 가신다면 치즈돈가스 1개 + 국수종류 1개 이렇게만 해도 충~분히 배부르실 겁니다

다음으로는 국수종류 3가지입니다 (모밀 + 잔치 + 비빔)

국수류는 기본 5천원인데 ~ 5천원이라는 가격이 무색하게

양이 많습니다 ~  ^~^

저는 잔치국수가 제일 맛있었네요 ~ 

5명이 가서 이렇게 먹었는데, 배터지는 줄 알았네요 ~ 

맛있게 먹고 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