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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여행_3편 : 아씨씨

●여행/이탈리아|2019. 12. 2.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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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칸 여행의 여운을 뒤로 하고, 로마 근교에서 가까운 '아씨씨'를 들렀다 이탈리아 남부를 가기로 했습니다.

로마에서 아씨씨까지는 기차로 1시간 가량 걸렸습니다.

이탈리아 나라의 모양처럼 병에는 레몬 술이 담겨져 있었습니다. 저런 술이 굉장히 많습니다.

알싸한 알코올에 레몬 냄새가 풍기는 술은 또 다른 맛이 있었습니다.

기차를 타고 아씨씨로 향하는 길입니다. 이탈리아의 시골 풍경도 한국과는 그렇게 다르지 않은 것 같습니다.

아씨씨 역에 내려서 찍어본 사진! 뭔가 이탈리아만의 감성같은 게 느껴져서 나도 모르게 셔터를 눌렀습니다.

아씨씨로 향하는 버스표를 구매하고, 버스를 기다립니다.

아씨씨역의 모습입니다. 한산합니다. 

한국인도 자주 오는지, 근처 매점에 이렇게 친절히 한글로 적어놓았습니다.

버스를 타고 꼭대기에 내리면 아씨씨가 반겨줍니다.

말로만 듣던 트러플!!

오!! 이게 지디가 먹는다는 그 트러플!! 여기서는 트러플 제품을 정말 많이 팔고 있습니다. 기념품으로 꼭! 하나씩 사가세요. 다른데보다 여기가 좀 더 싼 느낌이였습니다. 트러플의 종류도 다양해서 눈이 즐거웠습니다.

성벽 사이사이 보이는 이탈리아의 풍경!

피자와 젤라또는 정말 이탈리아의 상징이더군요. 어딜가나 있습니다.

이국적인 접시들~

여기서 대량 구입할 뻔했습니다. 휴~~실제 보면 독특한 접시들이 많아서, 구매욕구가 뿜뿜!

혹시 사더라도, 너무 많이 사면 가지고 오기 힘드니 몇개만 사세요 ^~^

이 날은 조금 흐렸지만, 이런 날만의 운치도 있더군요.

이탈리아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수도인 로마와는 달리 로마 근교의 아씨씨는 고즈넉하면서도 신비로운 분위기를 뿜어내고 있었습니다. 옛날 중세시대의 모습을 정말 많이 간직하고 있어서, 중세 시대가 궁금한 분들이 와도 정말 좋은 곳입니다.

경치가 아름답습니다.

아씨씨에 가게 되면 여기가 핫스팟! 입니다. 포토존이죠

실제 이 장소에서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습니다. 중세에서 시간이 멈춰버린 듯한 아씨씨입니다.

여행에 돌아오고 난 후, 이곳이 그리울 것만 같습니다. 이곳은 카톨릭에 관한 문화재가 많이 있어서, 한국에서 오신 천주교 관계자 분들도 여럿 보였습니다. 특히, 수녀님들이 많더군요.

아씨씨 위에는 전망경이 있어서 2유로를 내면 멀리까지도 볼 수가 있었어요.

아씨씨를 구경하고 내려옵니다. 아씨씨를 하루 종일 보기보단 저는 반나절을 여기서 구경을 하고 내려왔습니다.

저~기 위에 보이는 곳이 아씨씨입니다. 중간중간 마을을 걸어올라가는 이탈리아만의 운치도 꼭 느껴보세요.

정겨웠던 이탈리아 아씨씨 역의 매점! 여긴 뭔가 약간 영화 레옹의 느낌이 났습니다. ^~^

안녕 ~ 아씨씨! 


다음 포스팅에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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