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여행_6편 : 미치도록 아름다운 카프리 섬으로!

●여행/이탈리아|2019. 12. 4. 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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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지타노의 선착장에서 카프리로 가는 배표를 사고, 카프리 섬으로 이동합니다.

포지타노야~잠시만 안녕 ~~

배를 타고 이동하면서 포지타노의 경치를 감상합니다.

저 섬이 브레드피트가 안젤리나 졸리한테 생일 선물로 사줬다는 섬이라고 하네요. ^~^;

스...스케일이

배 내부 모습입니다. 배가 꽤 빨리 이동해서, 바닷바람이 싫은 분들은 안에 계셔도 됩니다.

자리는 지정석이 아닌 자유석입니다.

저는 배 앞쪽에서 타이타닉 흉내를 내봤습니다 ㅋㅋㅋ

배를 타고 가다 이 섬이 점점 크게 보인다면 거의 다 도착했다는 뜻입니다.

네! 섬의 오른쪽에 보시면, 왠 집같은게 촘촘히 있는게 보이죠?

저곳이 바로 카프리 섬입니다.

카프리 섬은 포지타노에서 좀 떨어진 섬이기 때문에 (배편으로 30분 이동합니다.) 날씨가 좋지 않을 땐, 들어가지 못합니다. 여행객 같은 경우는 복불복인 셈이죠. 다시 한번 날씨 체크하시길 바랍니다.

카프리에 도착하니, 이미 많은 관광객들이 있었습니다.

카프리 섬 내부입니다. 아무래도 섬이다 보니, 아기자기한 맛이 있습니다.

배들은 또 어찌나 많은지

다시 포지타노로 돌아가는 사람들 ^~^

 

카프리 섬에서 다시 배를 타면 카프리 섬 투어를 할 수가 있습니다. 2시간 조금 안되는 시간을 배를 타고 구경을 하는데, 상당히 재밌습니다 ^~^ 동굴 근처도 가보고, 물이 정말 맑은 곳도 가서 잠시 정차해서 구경도 합니다.

개별적으로 보트를 렌트해서 개인으로 구경하시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가격이 비싸겠죠?

물이 정말 맑았습니다.

섬 전체를 이렇게 배를 타고 구경하게 됩니다.

정말 작은 배로 구경하는 분들은 일반 배로는 못들어가는 저런 곳곳을 다 돌아다니더군요. 

이건 살짝 부러웠습니다. 저도 돈 더 벌어서 다시 와야겠어요

물이 정말 맑습니다. 거짓말 같아요

물 아래를 보면 물고기들의 움직임도 볼 수있고, 깨끗한 바닷물을 보고 있으니 저절로 마음이 싱그러워집니다.

저기 보이는 보트가 그냥 포토샵한거 같지 않나요?

저기 동굴아래서 수영하고 있는 관광객도 있었습니다. 부럽다!!!

이렇게 배가 후진해서 돌을 만질 수 있는 시간도 갖게 해주더군요.

날씨가 정말 좋은데, 광활한 바다를 가르는 저 배에 탄 사람들은 얼마나 기분이 좋을까요 ~

저도 덩달아 기분이 더더 좋아졌습니다.

다시 바다를 가르며 다른 작은 섬으로 이동합니다.

1시간에서 2시간 사이 관광을 하고, 다시 카프리 섬으로 돌아왔습니다.

저 배를 타고 다시 카프리 섬을 구경해야겠어요!!

유럽은 화장실 이용료도 내야 한다고 들었는데, 정말일 줄이야!!

화장실 가려면 왠 남자가 문지기처럼 지키고 있습니다. 돈을 내야지 이용가능!

뭔가 화장실도 옛날 느낌이 나면서도, 재밌었습니다.

곳곳에 있는 카프리섬의 기념품 가게들

소리가 예쁜 풍금을 파는 가게였어요.

이건 바다를 테마로 한 장신구

이런 컵들도 많구요

기분탓에 괜스레 뭔가 하나 사게 됩니다.

이건 좀 더 큰 풍금이였어요. 자기 재질이라, 깨질까봐 조심조심!

기념으로 작은 거 몇개 샀답니다.

너도 닭둘기처럼 사람이 무섭질 않나 보구나! ㅋㅋㅋ

자! 카프리 섬의 메인 비치입니다. 물이 포지타노보다 말도 안되게 깨끗합니다.

그냥 다 ~ 비칩니다. 신이 있다면 이 카프리 섬에 정말 큰 축복을 내린 것처럼 해변이 아름다웠습니다.

 

거짓말 아니쥬? 그냥 물 같았어요. 너무 맑고 깨끗해서, 계속 해수욕을 했습니다.

한국처럼 사람도 그렇게 많지 않고, 너무나 즐거운 시간이였습니다.

저 물 맑은 것좀 보세요. 햐......

로마에서 많은 유적지에 한번 부럽고, 이 카프리 섬에서 이탈리아 국민들이 부러웠습니다.

너무 아름다운 자연을 선물로 받았으니까요.

카프리 섬에서 당일치기로 놀고, 다시 포지타노로 돌아갑니다. 

이탈리아 여행 중에 정말 기억에 많이 남았습니다. 카프리 섬.

이탈리아 남부투어를 하시는 분들은 꼭! 절대적으로! 필수로!! 이곳을 방문해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괜한 말이 아닙니다. 강추입니다!!

기나긴 이탈리아 남부 여행을 끝내고, 포지타노에서 살레르노로 이동했습니다.

살레르노로 가는 열차에 몸을 실은후, 다시 이탈리아 북부로 이동합니다. 휴~남부 휴양지에서 너무 놀았더니

잠이 그냥 스르르 들더군요. 

이탈리아 북부는 또 어떤 것이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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