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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콤 인튜어스 프로 : PTH-660

●제품 리뷰|2019. 12. 6.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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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그래픽 작업을 많이 하기도 하고, Z-brush라는 프로그램을 사용하기에 타블렛을 꽤 많이 사용합니다.

많은 분들이 스컬핑 조각을 하기 위해 타블렛을 사용하시는데요(물론 2D그래픽에도 사용합니다.)

다양한 회사의 타블렛들이 있지만, 가장 무난하고 인지도가 있는 와콤(wacom)회사의 타블렛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가격이 저렴한 와콤 인튜어스를 사용했지만, 지인이 쓰는 인튜어스 프로를 잠깐 만져보고 바로 갈아탔습니다.

일단 인튜어스 프로와 그냥 인튜어스의 차이점이라면, 타블렛 펜의 질감차이랄까요...

그냥 인튜어스는 펜의 무게 균형감도 뭔가 살짝 어설프고(너무 장난감 같은 느낌), 펜질을 할 때 좀 어색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너무 가벼운 느낌)

하지만 인튜어스 프로(PTH-660)는 펜부터 필압지원이 더 좋아졌고, 무게 균형감이 상당히 좋았습니다.

그냥 인튜어스와는 다른 펜의 모양!

확실히 프로 펜이 사용할 때, 좀 더 부드럽습니다.(이건 작업할 때 저에겐 굉장히 중요한 요소로 작용합니다.)

펜을 쓸 때, 부드럽지 않으면 작업할 때 느낌이 굉장히 찝찝하거든요.

그냥 인튜어스는 좀 덜 부드러운 느낌이였습니다. 살짝 덧붙인다면 저는 입자가 매우 작은 모레를 긁는 느낌이였어요.(이 부분은 개인차가 있을 수 있으니 직접 와콤 매장이라던지 체험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같이 동봉되어서 오는 펜꽃이!(펜꽃이는 뭔가 살짝 아쉽습니다.)

펜꽃이도 넙데데하니 귀엽습니다. 무게감도 상당히 있어서 펜꽃이의 역할을 충실히 해줍니다.

펜꽃이 안에는 여분의 펜심이 들어 있습니다. 작업을 많이 하면, 펜심이 닳을테니, 열심히 써줘야 겠습니다. ^~^

펜꽃이 안에 있는 펜심입니다. 10개나 들어있네요 ㅎㄷㄷ (저걸 다 쓸때가 올런지...)

쇳덩이 부분을 손바닥으로 돌리면 열립니다.

정식 모델명은 PTH-660! 와콤 인튜어스 프로!

이전 모델들에 비해 엄청 얇아졌습니다. 이 부분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구매하자마자, 서비스로 타블렛 보호 필름을 주셔서 바로 붙였습니다. 제 타블렛은 소중하니까요~

붙일 때, 조금 잘못 붙여서 에어홀이 군데군데 보이긴 하네요 ㅠ.ㅠ

아직 3년 가까이 쓰고 있는데, 고장 하나 없이 짱짱합니다!

 

가격대는 현재 알아보니 37~38만원선이네요. 나온지 3년 정도 됐는데도, 가격이 많이 안떨어지는걸 보니, 좋은 제품임에 틀림없습니다.

인튜어스는 사이즈에 따라 8만원 후반에서 19만원선 사이입니다.

인튜어스 프로가 가격이 조금 더 나가지만, 타블렛 작업을 계속 하신다면 저는 당연히 프로를 추천드립니다.


본 포스팅은 어떠한 대가도 없이 본인이 직접 사용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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