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하며, 예물시계를 고르게 됐다.

평소 G-shock만 사용하던 내게 몇백만원이나 하는 시계가 생기다니 ㅎㄷㄷ

(예전에 결혼할 때 받은 시계라서 자잘한 생활 기스는 있습니다)

강남 신세계백화점에 가서 구매했습니다 ^~^

제 시계는 바로!! 이녀석입니다!!

IWC 어린왕자 입니다.

항공 시계로 심플합니다! 저 또한 이 심플함이 매력적으로 다가와서 구매했습니다.

용두도 1개만 있어서 더 심플한거 같아요~

시계는 오토매틱(전지가 없이 기계적인 장치로 움직임)이고,

파워리저브(시계를 사용하지 않을 때, 시계가 자동으로 움직이는 시간)는 42H 이라고 들었습니다.

이 시계의 특징은 시계 뒷면입니다

어린왕자 에디션답게 생떽쥐베리의 [어린왕자] 가 콕! 하고 박혀있습니다.

시계를 차고 있으면, 안보이지만 벗어놓으면 보이는 모습도 꽤 매력적이었어요

이 IWC버튼을 누르면

시계줄이 늘어났다가 줄어들었다가 합니다.

굉장히 편리한 장치였어요 ~ 

메탈 시계는 줄 조절이 힘든데, 이런 장치가 있어서 좀 더

사용자가 좀더 손목에 착~하고 감기는 느낌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이런거 칭찬합니다 ^~^)

계절에 따라 시계줄도 가죽으로 탈부착 가능합니다!

글라스는 사파이어 글라스로 충격에 강하고

무엇보다, 시계 배경색깔이 블루 계열이라서 여름에 차고 다니면

굉장히 시원해 보입니다 ~ 

(장모님! 감사히 잘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