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패딩 : K2 패딩 후기

이번 겨울은 정말 안춥더라~~라고 뉴스가 나오자마자

2월 5일에 한파가 찾아왔네요

(참고로 어제가 입춘이였습니다)

저도 매해 겨울이 오기전 패딩을 사는데,

이번 패딩은 사고 못입는 줄 알았습니다

그만큼 겨울이 따뜻했다는건데요 ~ 

지금 다시 추워져서 새로 산 K2 패딩이 톡톡히 역학을 해주고 있습니다

약 30만원 가까이 되는 거금을 들여 산 K2 패딩

무릎보다는 살짝 위에 오는 길이의 패딩입니다

105 XL 사이즈를 구매했구요, 제 신체사이즈는 175cm 80kg 입니다

보온성은 정말 최곱니다!! 굿!

솔직히 패딩 원래 기능이 보온성인데

보온이 잘된다면 더 말할 것도 없죠~

이미 많은 브랜드에서 패딩이 나왔고, 저는 특히 검은색 디자인이 예뻐서

구매를 했습니다

거기다가 GORE-TEX 고어텍스!!

고어텍스 기능이 들어가면 아무래도 기능성 의류가 되다보니

값이 엄청 뜁니다

간단한 물방울이나, 약한 비는 그냥 튕겨줍니다

바람막이 역할도 해주구요

가슴 상단에 있는 주머니입니다

지퍼라인이 보이지 않는, 히든지퍼방식을 채택해서 그런지

옷이 깔끔, 심플해 보여서 좋았습니다

왼쪽 안쪽에도 이렇게 주머니가 있습니다

주머니는 많을 수록 좋은거 같아요

특히나 K2 패딩이 좋았던 점!

목부분이 되게 부드럽습니다. 그래서 찬 바람도 저 부분이 막아줘서

따로 목도리를 하지 않아도 좋았습니다

안그래도 겨울에 이것저것 껴입게 되는데, 패딩도 입고

목도리도 두르면 정말 눈사람이 되버리거든요 ㅠ.ㅠ

목부분 처리도 좋아서 구매를 결심하게 됐습니다

정말~~왠만한 추위가 아니면 땀납니다

성분표입니다

아! 목털이 너구리 천연모피털인가봐요

파카 안쪽에 허리 조임줄도 있습니다

패딩 내용물도 털이 많이 들어있어서 푹신푹신합니다

지퍼로 잠그고 나서 찍찍이로 2중잠금!!

패딩 모자도 지퍼형식으로 되어 있어서

쉽게 분리가 가능했습니다. 전 그냥 항상 붙여서 다녔어요

모자 부분에 털도 똑딱이로 탈부착이 용이합니다

하단 수납공간!

휴~이번 겨울이 안추웠으면 이녀석은 그냥 옷장에 쳐박혀 있었을텐데

이렇게라도 입으니 다행인(?) 듯합니다

그래도 감기에 안걸리는게 좋으니, 여러분도 감기 조심하세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