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냄새도 맡기 싫고, 화재의 위험성이 있어서

가스를 끊고 바꾼 인덕션!

자취할 때 경험이 있어서 인덕션은

화력이 약해서 요리할 때 불편한데....라던 생각은

오산이었습니다.

요즘 나오는 인덕션은 왜 이리 물도 금방 끓고, 화력도 좋던지..

각설하고! 

인덕션을 사용해서 요리를 하다 보면 기름도 튀고,

국을 끓일 때는 국물이 넘쳐서 인덕션과 닿으면 요리 자국이 남게 되죠 ㅠㅡㅠ

흐아 ~ 더러운 건 재빨리 청소를 해줘야 합니다.

각종 찌개와 프라이팬 요리로 인해

너덜 해진 우리의 인덕션!

저렇게 묵은 때가 있는 상태에서 다시 인덕션에 열을 가하게 되면

집에 타는 냄새와 함께, 미관상으로도 보기 좋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요 녀석을 이용해서 청소를 하고 있습니다.

시중에 다양한 제품들이 많으니,

가격 대비 합리적인 제품을 찾으셔서 본인이 좋은 걸 쓰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보통 인덕션 세제를 사게 되면 저렇게 세제와 긁는 도구인

스크리퍼가 같이 오게 됩니다. 자세히 한번 보겠습니다.

제품은 이런 제품이구요

스크리퍼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이 녀석이 없으면 인덕션 청소는 정말 힘듭니다.

보통 제품을 사면 같이 오게 됩니다.

철판 요릿집에 가면 철판에 묵은 때를 벗겨내 주는 그런 도구입니다.

칼날이 날카로우니 사용하실 때, 주의하셔야 합니다.

날카롭쥬?

조심하셔야 합니다.

인덕션에 제품을 이렇게 뿌려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아래 영상을 참고할게요.

저는 3구짜리 인덕션인데, 꽤 많은 묵은 때들이 보여서

전체적으로 뿌려주었습니다.

헤퍼보여도 매일 청소하는 게 아니기 때문에

혹시 이 부분이 걱정이신 분은 참고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으으 더러워~~

인덕션 세제를 뿌려놓고 짧게는 5분에서 15분정도 방치해 두었다가

스크리퍼로 슥슥 긁어주시면 묵은때들이 저렇게 긁혀져 나옵니다.

속이 다 시원합니다.

계속 긁어줍니다.

이 때, 막 힘을 그렇게 많이 안주셔도 

이미 많이 불려놓은 상태에서 긁는 거라서 

여성분들도 쉽게 긁을 수 있습니다.

혹시 주방에 있는 젖은 행주로 닦는 건 NoNo!!

행주로 닦게 되면 물얼룩이 담게 되서 나중에 손이 여러번 갑니다.

(제가 해봐서 알아요 ㅠ,ㅠ 젖은 행주는 별로 권해드리지 않습니다.)

어느 정도 긁은 후에 주방타월로 닦으면

저렇게 때가 많이 벗겨져 나옵니다.

더럽죠.

더럽죠 ~ 

하지만 이렇게 두번 정도만 닦아내면 깨끗한

인덕션을 다시 볼 수가 있습니다.

엄청 깨끗해졌죠?

좀 더 가까이서 찍은 사진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아까전에 더럽던 모습과는 다르게

깨끗해졌습니다 ~ 

후라이판을 담당하고 있는 여기도 계란 때와 기름 때로 더러웠는데

인덕션 청소를 하고 나니, 다시 새 것처럼 반짝반짝 해졌습니다.

덩달아 기분도 상쾌하구요!

인덕션 청소하기가 도움이 되셨나요?

다음 포스팅 때도 유용한 정보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추워지는 날씨에 모두 감기 조심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