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역에서 오랜만에 생어거스틴을 찾았습니다. 태국 요리를 워낙 좋아하지만, 한국에선 또 워낙에 비싼 편이라(현지에 가면 정말 싼데 ㅠ.ㅠ) 정말 간만에 방문했습니다.

음..생어거스틴도 이제 배달이 되는군요. 처음 알았습니다.

저는 저녁에 왔으니, 평일 런치는 PASS!

평일 런치 드실 분들은 참고하세요.

흠 베스트10이네요. 뭘 먹을까나...

하지만 전 항상 뿌 팟 봉커리를 먹습니다 ^~^ 고민은 하나마나

생어거스틴 런치 세트가 있는데, 저녁 세트도 있네요.

음...저녁이라 그런지 런치보다는 가격이 조금 더 나가네요. 사이드 디쉬도 이것저것 더 붙어있구요.

원산지는 이렇게 표기 되어 있었습니다.

카카오톡 플친에 생어거스틴을 추가하면 뽀삐아텃과 새우살하가우 중 택1로 2,000원의 가격에 먹을 수 있었습니다.

오!! 8,000원을 2,000원에!! 사분의 일 가격에 먹을 수 있다니!

바로 친구 추가를 해주고 먹어봅니다.

저는 새우살하가우 말고 뽀삐아텃을 선택했습니다. 뭔가 짜조같기도 하고,

같이 나온 소스에 찍어서 먹으니 겉은 과자처럼 바삭하고, 안은 야채로 맛있었습니다.

4개로 딱! 적당한 양의 사이드 디쉬

본격적인 메인 요리인 뿌팟봉커리!

어떻게 게살이 이렇게 부드러운지...먹을 때마다 감탄하면서 먹습니다.

밥은 별도로 시키셔야 합니다.(그냥 주지 거참!)

'퍼보' 라고 해서 베트남식 소고기 쌀국수 입니다.

가볍게 후루룩 먹기 좋네요. 생각보다 양이 있어서 두사람이 같이 먹어도 충분한 양입니다.

뿌팟봉커리는 역시 맛있군요!

계속 먹어줍니다. ^~^

혹시 몰라서 사당역 생어거스틴 메뉴판 가격을 첨부합니다. 참고하실 분들은 미리 가격 보시고 정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맛있는 식사 하세요.

샐러드와 스프 종류입니다.

여긴 볶음밥 종류!

사이드 디쉬도 정말 많네요.

누들 종류

고기 종류의 메인 요리입니다.

예전에 농어를 먹어봤는데, 생선 요리도 정말 제 입맛에 맞았습니다.

해산물과 새우 요리

맥주와 와인

음료 종류는 이렇게 있었습니다.

또 언제 올지 모르지만, 계속 오게 만드는 맛이 있네요 생어거스틴은.

계속 맛있는 음식 잘 부탁합니다.

건강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