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 먹던 음식이나 과자는 커서도 자주 찾게되는 것 같다.

스트레스를 받거나, 심신의 안정이 필요(?)할 때에도 추억이 깃든 음식은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것 같다.

나한테는 그게 바나나 우유다

시중에는 다양한 바나나 우유가 나오고 있지만, 나한테는 빙그레 바나나 우유가 제맛이다

최근엔 이 바나나 우유가 한국 관광오는 외국인한테도 통해서

외국인 관광책자에도 실려나오는 정도다. ( 맛있긴 맛있지 )

배가 뚱뚱한 (단지 우유라고도 한다) 이 바나나 우유가 20년 넘게 나와 함께 하다니......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어릴 때 엄마, 아빠가 사주던 이 우유를 마시고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진다.

당연히, 과학적으로 따지자면 달콤한 설탕성분이 당을 보충해줘서 

몸속에 당이 공급되고 어쩌구 저쩌구~~~

명동이나 종로에 나가보면 일본인들이나 동남아관광객, 중국인들이

이 우유를 먹으면서 관광하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

게다가 편의점에는 외국어로 별도 표시까지 해놓는다. ^~^

우유 85%에 설탕과 바나나성분은 0.315% (뭐야!! 1%도 안되다니!!)

특별한건 없어보이지만, 이미 특별해진 너란 녀석..

예전에는 500원이면 사먹었는데, 지금은 한개 사먹으려면 1,400원은 줘야하네요.

우유 200ml 는 200원, 500ml는 500원, 1000ml는 1000원할때가 좋았는데,,,

빙그레 회사님~~앞으로도 우유 잘 부탁드리고,

우울할때나 행복할때나

오늘도 잘 부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