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일이 있어 가끔 가는

4호선 남태령역 입니다!

매번 올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남태령역은 정말 정말 깊습니다

6호선 녹사평역도 정말 깊지만, 개인적으론 남태령역이 더 힘들다고 느껴집니다

이유인즉슨! 남태령역은 수도방위사령부가 있는 곳이라그런지

사람들의 왕래가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지하철역을 내리면 휑합니다

어떠신가요? 남태령역의 깊이입니다.

다 올라와서 보니 아찔하네요 ~ 

물론 이게 다가 아닙니다.

올라온거에 반은 올라가야지 바깥 공기를 쐴수가 있습니다

저 아래에서 여기까지가 일단 교통카드를 찍을 수 있는 높이입니다

그래서 너무 깊기 때문에, 엘리베이터도 만들어 놓았습니다

자료를 찾아보니, 지하 5층의 깊이라고 합니다 후덜덜덜~~

여기서 이렇게 타고 내려가거나

아래에서 타고 올라옵니다

다리가 불편하신 어르신들 같은 경우는,

꼭! 필요하실거 같아요 ~ 

아직 젊은 저도 이렇게 힘든데, 휴 ~~ 정말 그냥 걸어올라오면

허벅지가 터질거 같습니다

엘리베이터가 대각선으로 내려가는 구조입니다

구조적으로 독특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매우 매우 느립니다 ~~ 

그래서 혹시나 아래에서 올라가려고 할 때

엘리베이터가 정상에 있으면 ~ 한참~~ 기다리셔야 합니다

저는 한 3분 정도 기다린거 같아요~

성인 남성 걸음걸이랑 속도가 비슷합니다

하지만! 계단 올라가는 속도라는 점!!

많이 느리기 때문에, 운동겸 올라가는 것도 나쁘진 않을 듯 합니다 ^~^;;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