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찌뿌둥~할때마다

밖에 운동을 하러 갑니다 ~ 

관악구쪽에 관악구민운동장이 있어서

다녀와봤는데요 ~ 아침에 다녀왔는데

별 기대없이 갔는데, 굉장히 좋은 장소를 발견한 기분이었어요

왜냐하면 너~~무 좋았거든요 ~ 

아래 사진을 보시면 느낌이 오실거예요 ~ 

코로나때문에 농구장이랑 축구장, 테니스장은 이용이 불가했구요~

운동장을 빙빙 돌수 있는 트랙만 이용이 가능했어요~

아침에 갔는데, 산중턱에 있어서 그런지

공기도 굉장히 맑고,

새지저귀는 소리와 피톤치드를 잔뜩! 느낄 수 있었어요 ~ 

와~~관악구민운동장이 이렇게 좋단말이야?!!! 하면서 

감탄하면서 운동장을 돌았습니다

구에서 관리하는 공원이라 그런지

정말 관리가 잘되있었구요 ~

아쉽지만 반려견 키우는 분들은 같이 입장이 안되니!

참고하시면 되겠어요 ~ 

토요일 아침 9시즈음의

관악구민운동장 모습입니다

산 중턱에 있어서 공기도 좋고~

탁~트인 공간에 초록색들이 많이 보여서

눈이 편안해졌어요 ~ 

연신 운동장을 돌면서~~

와와~~거렸습니다

진짜! 너무 좋았거든요

코로나가 끝나고 운동장이 개방되면

여기서 축구하고 싶네요

잔디는 인조잔디입니다

새로 깔았는지 깨~끗합니다

운동장을 돌때도, 그냥 땅이아니고

인조잔디를 깔아놔서 푹신하니 ~ 

무릅에 무리가 가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 

푹신~~푹신~~

ㅎㅎㅎ 느낌 좋네요

운동장 한켠엔 운동기구들이랑

수돗가가 있었습니다

관리가 잘되있어서 깨끗했습니다

농구장도 있는데

풀코트 1개 있습니다

농구골대도 굉장히 깨끗했고

어서 농구도 하고 싶어지네요 ~ 

농구장 바닥이 좀 독특합니다

보통 우레탄바닥이나(우레탄 바닥은 공이 잘 안튀지죠)

시멘트바닥인데(손이 더러워져요 ㅠㅡㅠ)

여기 관악구민운동장 농구장은 바닥도 깨끗해서 농구할 때 손도 오염이 덜 되는 재질이었고

잘 미끄러지지 않아서 격하게 농구해도 괜찮아 보였어요

음 ~~ 굉장히 잘되있어서 솔직히 놀랬습니다 ^~^

운동하러 자주 가야겠어요~~

모두 건강 잘 챙기는 하루 되세요 ~~ 

감사합니다 ~ 

주말에 근처에 있는 낙성대공원에 다녀왔습니다

저희집 개가 코로나때문에 집에만 있는것도 심심해하고,

저도 찌뿌둥~해서 다녀왔는데, 강아지 있는 분들은 정말 좋을 듯 해서

소개하려고 합니다

낙성대공원은 서울대학교 올라가는 도로에 위치해 있습니다.

낙성대역에서 내려서 걸으면 15분 정도 소요되는 거리였어요

강감찬 장군의 신사도 있는 곳이기도 하고, 여러모로 가족들이 즐기기에

좋은 공원이였습니다.

강아지들이 이런 통에 들어갈 수 있게 놀이시설(?)도 있었구요

공원에 가시면, 반려견용 배변봉투가 무료로 배치돼 있습니다

혹시나 배변봉투 깜빡하고 빼먹으신 분들은 여기 있는걸 쓰면 됩니다.

낙성대공원에 있는 강아지 시설에 꽤 신경을 쓴 모습들이 보였습니다.

산책나온 강아지도 많았구요

가장 좋은 점은 철창이 둘러져 있어서, 강아지 줄을 풀어놓고

마음껏 뛰어놀게 할 수 있는 점이 좋았습니다

아래 사진에서 보면 알겠지만

소형견 놀이터와 대형견 놀이터가 구분되있어서

견종 크기에 맞게 놀게 할 수 있습니다 ^~^

소형견은 왼편에!

꽤 넓습니다

우측은 대형견!!

이제 3월이 되서 그런지

수돗가에 물도 콸콸 잘 나옵니다 ^~^

강아지 산책시킬 때, 별도로 물을 챙겨서 나오는데

여긴 수돗가가 있어서 물을 안챙기고 나오셔도 될 것 같습니다

오후 2시경에 갔는데 대형견 놀이터에도 다양한 개들이 왔습니다

보더콜리와 골든리트리버까지~~

역시 강아지들은 간식앞에 꼼짝못하네요 ㅋㅋㅋ

보더콜리랑 골든이랑 저희집개랑 신나게 뛰어놀았습니다

낙성대역 근처에도 강아지 놀이터가 있으니, 꼭! 한번 와보세요

정말 좋습니다 ~~